샌드박스에서 이동되었군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궁금증인데, 여기에 일기를 쓰면 어떻게 되나요?
SCP-033-KO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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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위키 페이지에 관한 토론입니다. SCP-033-KO.
일단, 맨 처음 빈 종이의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기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뭔가를 어떤 방식으로 쓰기 시작하면 훨씬 수월하게 쓰이긴 하겠군요.
종이에 적힌 것을 읽으며 독자가 느낀 것이 종이에 옮겨지는 개념이니까요.
물론, 이 내용 역시 독자의 기억이나 생각의 범위 밖으로는 벗어나지 않고요.
코멘트로
"따라서 우리는 보고서에 사견을 쓰면 안됩니다"
를 추천합니다 근데 너무 짧네요 안될꺼야 아마..
이거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한장정도 가지고 싶어요… 이유는 묻지마시고요
뭐… 사견을 쓴다고 해서 그게 그 사람들의 탓은 아니겠지요.
어쩌다가 SCP-033-KR 개체가 프린터에 섞여들어갔을 뿐인데요 뭐. (?)
( 그게 어째서 신입 분들의 프린터에만 자주 들어가는지는 논외로 하고… )
사실 사견 자체가 금기시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말이 되느냐, 재미가 있느냐가 문제겠죠.
대개 남이 봤을 때는 전혀 재미도 없는데 자기 혼자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적으니까 욕을 먹는 거고요.
사실 이런건 본부 쪽에도 제 마음에 안 드는 게 좀 있어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어쩌면, 그쪽의 몇몇 유명한 작품들에 들어간 맛깔나는 사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원래 저런 스타일로 쓰나 보다" 식으로
자꾸 신입들로 하여금 사견을 넣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 지역사령부가 공식 설정이라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한반도 지역의 재단 기관 이름으로 해당 명칭을 사용하는 건 작가의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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