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후기
처음 해보는 연작 번역이군요…. 그중 첫번짼데 생각보다 길어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애덤스와 아이리스의 만담이 재밌어서 즐기면서 한 번역이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아이리스의 나이가 대략 밝혀졌습니다. 24살 정도겠네요. 어느 곳에 내놔도 성인 취급이지만 어째 번역하는 내내 아직도 소녀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메가-7에 들어간 소녀 시절의 임팩트가 크기도 하고, 9년 동안 격리되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려나요….
제목은 대화방에 물어보고 가장 반응이 좋았던 걸로 했습니다. 처음엔 저도 약간 부정적이었는데 붙여보니깐 좀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