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전을 위해 전원이 공급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재충전이 필요한 이유와 전원이 공급되는중에 어떤식으로 위험성이 줄어드는지를 전혀 알 수 없으며, 정전사태가 일어날 때 UPS라거나 자가발전기같은 정전방지대책이 준비되면 충분히 전원이 끊기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격리절차의 아쉬움이 느껴져 -1.
SCP-002 /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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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장벽"이란 표현은 영 어색합니다. 일단, 이런 종류의 시설은 '벽'이 아니라 '문'이니만큼 그에 적당한 표현이 필요합니다.
- 구역 내부를 엑스선과… → 구역 내부에
- SCP-002 및 그 격리 구역의 반경 20 미터… → SCP-002 및 격리 구역의 반경 20 미터… 한국어로는 대명사 사용이 어색합니다.
- SCP-002에 접근이 불허된다. → SCP-002에 접근을 불허한다. 원문이 피동이라고 번역문도 굳이 피동으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 세 번째 문단은 아예 통째로 갈아엎어야할 듯 합니다. 원문에는 O5가 나오지도 않고, 규정을 파기한다고 하셨는데, 절차를 통해 규정의 예외를 만드는 것은 '파기'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 대략 60 입방미터(2000 입방피트) 정도이다. → '대략'과 '정도'가 모두 쓰이면 같은 의미가 중복됩니다.
- 보통 크기의 표준형 하류층 아파트처럼 → 평범한 인간의 사회에는 "표준형 하류층 아파트"같은 게 없습니다. 재단식 표현에 지나치게 익숙해진 듯 하네요. 여기서는 예를들면 "평범한 하류층 아파트"라거나 하는 일상적인 표현을 쓰는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 지구에 충돌, 그 결과 만들어진 → 지구에 충돌하여 만들어진. 원문을 그대로 옮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어와 영어는 기본적인 표현 방식이 다르기때문에 그런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 작은 방사능이 → 적은 방사능이, 미량의 방사능이 등이 적절합니다. 방사능은 많고 적은 것이지 크고 작은 것이 아닙니다.
- …사항을 확인하자 대상은 SCP 재단의 주의를… → …사항을 확인하자 SCP 재단의 주의를… 한국어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구성 성분을 억지로 한국어로 옮겨오면 문장이 어색해집니다.
- 방호복의 징발을 요청했다. → 징발은 이미 보유한 자원을 지급할 때는 안 쓰지 않나요? 징발보다는 지원같은 표현이 더 적당할 듯 합니다.
- 뮐하우젠 장군이 처치되고 난 뒤 → 처치한 뒤, 처분한 뒤 등이 적당합니다.
- 또한 마지막 문단도 원문은 O5가 아니네요.
원문에서는
보안 승인 2등급 이하의 인원은 SCP-002에 접근이 불허된다.
이 부분이
No personnel below Level 3 are permitted within SCP-002.
요렇게 되있는데, 번역본도 3등급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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