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원자력,방사능 관련 지식이 부족한 관계로 그와 관련해서 설정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최우선사항으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격리 절차에 문제가 없어보이니 딱히 케테르로 지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우선 무난한 SCP 같은데 뭔가 신비로운 면이 있어서 전 일단 추천 드리겠습니다.
이걸 케테르로 지정한 이유는
방사능 수치는 느린 속도로 조금씩 상승 중이다.
이 문장 때문이었습니다. 우선은 제가 생각하는 최선의 격리절차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방사능 수치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생각했기 때문이죠.
특성이 잘 이해되지 않는 SCP는 기본적으로 유클리드입니다.
500mSv/h라고 하셨는데, 이정도로는 사실 사람 한명 제대로 죽일 수 없습니다. 다만 백혈구가 감소할 정도의 양이죠. 이정도면 작년 4월에 일어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치입니다.
정정합니다. 후쿠시마 사고 당시 방출된 방사선량은 400mSv/h군요. 이건 그냥 후쿠시마 원전 사고급인데요?
인간이 확실하게 맞고 죽을정도의 양은 3Sv/h입니다. 거의 6배군요. 서서히 증가한다고해도 이정도 양이면 전 세계를 덮을만한 방사능도 아닙니다. 사실상 그 구역 근처를 그냥 군사 지역같은걸로 놓고 만약 터지더라도 별다른 인명피해를 발생시키지 않을 수 있게 할 수 있다는말이죠.
전 케테르 등급에 찬성하지 않겠습니다. 격리 절차가 까다로워지겠지만 저정도로는 케테르는 아니에요.
음… 저로서는 딱히 데반님의 말을 반박할 수가 없군요. 확실히 격리수단이 까다롭긴 하지만, 전세계에 영향을 끼칠만한 방사능량은 아닙니다.(여기 팔랑귀 한 명 추가요)
다만 오로드님이 지적하셨듯이,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확실한데 재단에서 그 실체를 파악할 수도 없고 그걸 통제할 수도 없다는 상황 또한 케테르로 분류할만 한 듯 합니다.
유클리드로 하향하는 것은 일단 보류, 좀 더 생각해봐야겠습니다.
Dr Devan님의 말씀처럼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만한 방사선량은 아니지만, 제 생각에는 방사능이 누출되었다는 자체로 케테르급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핵연료 재처리 시설에서 보내진 우라늄을 이용하는 발전소(전기가 생성되니 일단 발전소라고 하겠습니다.) 에서 방사능이 누출되었다는 것은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처럼 핵연료가 차폐벽을 뚫고 외부에 누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럼 문제가 클 텐데요.
지하에서 발생한 현상인 이상 지하수 오염도 피할 수 없을거고요. 못해도 행정구역 하나정도는 초토화 되지 않을까요?
핵연료가 암반을 녹이고 지하수로 흘러들어가면 현대기술로는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농축된 우라늄이 반감기를 여러번 거쳐 더 이상 핵분열이 진행되지 않는, 혹은 핵분열로 인한 방사선 방출량이 안전한 수준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따라서, 격리 절차도 까다롭고 피해정도와 범위를 고려하면 케테르 등급 지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SCP-065-KR-1은 지상의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일절 하지 않으며 지상으로 올라오지도 않는다. 이들이 어떻게 식량을 공급받고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SCP-065-KR의 지하 구조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는 어떠한 요원이라도 SCP-065-KR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순간 즉시 SCP-065-KR-1의 일원이 되어서 본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 오히려 이 부분과 부록2 때문에 케테르 등급이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특성이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대상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SCP-055와 동일한 계열로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발전 용량이 외부 출하 전력을 초월한다면 이를 핵융합이나 분열 과정으로 연계 시 자체 핵 무장 세력으로 확장시켜 이해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이라면 케테르로 충분할 것 같은데요?
태그 추가
핵연료 재처리 공장
'건물' 태그 추가 시켰습니다. 또한 케테르의 주제가 방사능이므로 '방사성'을 추가했습니다.
SCP-065-KR-1의 경계 태세로 '적대적'을 추가시켰습니다.
SCP-065-KR의 지하 구조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인데, 이는 어떠한 요원이라도 SCP-065-KR의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순간 즉시 SCP-065-KR-1의 일원이 되어서 본부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부분에 될만한 적절한 태그가 생각이 안 나네요. 감염성으로 파악되지만 들어와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일부는 잘 모르겠네요. 정신 조작이라고 봐야 하나요?
이런게 적절한 괴담인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1
장기적으로 방사능을 조절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한,
케테르 등급을 책정하는 편이 더 적당해 보입니다.
물론 언젠가 그 방안이란 게 만들어진다면 유클리드가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딱히 매력적인 부분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게 큰 느낌은 없긴 합니다만 케테르로써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어 그리고 부록에 있던 SCP-5421을 원래대로 고칠게요.
그런데 방사능이 저 지경이면 로봇의 회로가 타 버릴 텐데…
로봇 탐사가 가능할까요?
앞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방사능 관련 지식은 부족해서 말이죠… 로봇의 회로가 방사능에 어느정도까지 버틸 수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재단의 기술력으로 어느정도 내성을 갖추게 할 수는 있을테지' 정도인데, 이와 관련해서 좀 현실적인 수정방안이 있으시다면 제안 부탁드립니다(꾸벅)
(여담이지만, 방사능 속에서도 자동화시스템이나 발전소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도 다 이상현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의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