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잘 만들었고, 재미있다고 느꼈습니다. +1.
등급이 좀 애매하군요. 깨어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유클리드가 알맞는 등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 외에는 아이디어와 설명이 다 괜찮은 것 같으니 +1합니다.
이 항목은 마이너스 준 기억이 없는데 일괄적으로 하다가 잘못 누른 모양이네요;
평가를 하자면 좋게 될 수도 있는 아이디어인데 위기감이 부족해서 평범한 느낌이에요. 뭔가 깨어나면 무서운 존재로 의도하신 것 같긴 한데 위기감이 없습니다. '그냥 거기서 가만히 있던 걸 발견했고 계속 가만히 있고 깨어나면 무서울 거 같네'하는 것만으론 너무 부족해요. 과거에 깨어나서 난동을 부렸던 흔적이나, 난동을 목격했거나 하는 것 비슷한 내용을 추가하시고, 그 아래에 깰랑 말랑 했던 기록을 넣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위기감 때문만이 아니라, 영향을 하나도 못 끼쳤다고 그냥 그 자리에 격리시키는 건 이상한 처사라고 생각돼요. 이 SCP가 깨면 무섭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면, '아 재단이 자칫하면 깨워서 그렇게 큰/끔찍한 소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그 자리에 격리하는구나'하고 합리적으로 생각이 되지요. 자세하게 적을 필요도 없이 '이놈이 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역사적 혹은 최근 사건 기록에 따르면' 아니면 '우리가 이놈이 난리 피는 걸 목격한 바에 따르면' 식으로 '█████████명이 죽고 ███████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쓰기만 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격리 절차도 더 조심스레 하게 적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일지에서 요원은 오래 감시한 거 가지고 어떻게 영향을 못 끼쳤다는 걸 알아낸 건가요? 또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요? 조금만 더 보충해주시면 훨씬 좋은 글이 되고, 좋은 아이디어가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는데 위기감 있는 내용은 SCP-200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평가는 보류합니다.
인간형 SCP에 대해 문제를 삼고 싶었으면 개인 기록에다가 달았으면 될것을 그걸 일일이 비추를 주면서 설명도 몽땅그려서 하는 행위, 이는 제대로된 개별 글에 대한 평가 신뢰도를 낮추는 행위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에 일괄적으로 마이너스를 줬다는건 이번 실수처럼 글을 안읽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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