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ndbox.scp-wiki.kr/nx-64
본사의 넥서스 시리즈에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더 추가해볼 만한 내용이 무엇이 있을지 의견들을 환영합니다.
http://sandbox.scp-wiki.kr/nx-64
본사의 넥서스 시리즈에 수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더 추가해볼 만한 내용이 무엇이 있을지 의견들을 환영합니다.
1. 인구 규모 3만명대는 불가능합니다. 현실의 행정구역 중 무진시에 포함될 수 밖에 없는 해룡면(48k), 율촌면(7k), 광양읍(47k)만 더해도 거주 인구가 10만명이 넘어가는걸요.
2.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행정구역이란 걸 외국인들도 알고 즐길 수 있게 SCP-964-KO의 떡밥도 같이 서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활동 중인 요주의 단체가 많다고 서술하길 요청합니다. 이웃 광양시에 거점을 둔 앤더슨 로보틱스가 무진에서도 활동한다는 설정이 222K 기지 문서에 서술되었고, 본사 외 단체까지 포함하면 BE도 무진에서 활동 중입니다. 그리고 혼돈의 반란이 활동 중일거란 떡밥도 있었고요. 이편이 글감 짜기도 좋고 혼파망 상황을 묘사하기에도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4. 64K 기지는 개축한 게 아니라 이전 시설을 폐기하고 새 건물로 완전히 이전한 겁니다. 일련번호랑 기지 내력은 이어지지만요.
기타. Nx-724는 관악인가요?
기타: 넴. 정확히는 관악구 전체가 아니고 관악산 일대요. 풍수지리적으로 흉측한 산인 관악산에서 아라드 복사가 뿜뿜 나온다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1. 흠… 그럼 7~8만 정도는 어떨까요. 지방대학도 있고 항구, 공항, 철도, 버스터미널이 있는 교통거점이라 그렇게 심각하게 쇠락하진 않을 것 같은데. 그리고 민간인이 얼추 많아야 여러 단체들이 복작대고 다녀도 대인구의 일상에 묻혀갈 수 있다고 봐서 7만명 선은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2. 네, 잘 부탁드립니다.
3. 스레드 여시면 참가하겠습니다.
4. 그냥 본문 그대로에서 개축만 이전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이전이라고 하면 다른 동네에 있다가 무진으로 왔다는 것처럼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처리했습니다. 영어로의 번역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요주의 단체 건은 별도 스레드를 열 게 아니라 밑에 포스트를 달겠습니다.
ihp does not match any existing user name: To answer your question: the 30,000 limit is something that was made up as an arbitrary limit. Considering the main Nexus I write about is based off of my hometown (current population around 20,000), I think the limit is a bit low. 100,000 is still very much the upper limit, but 70,000 wouldn't be pushing it. After all, there is no canon.
7만 명 정도면 괜찮다는군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위키 전용 문서라면 이와 964-KO의 연관성 추측도 언급했겠지만 본사 제안용이니…
제가 무진시의 요주의 단체 활동이 적다고 설정한 이유는, 흄 준위가 낮기 때문에 요주의 단체들이 설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이 개판이 나기 때문입니다. 요주의 단체들이 인구에 묻히는 것이 아니라, 요주의 단체를 비롯한 변칙세계의 활동을 민간인 무진시민들이 모를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히브라실처럼 가면극 규약 예외지역으로 지정하던가 해야 하는데, 이건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무진 컨셉하고 양립할 수 없습니다.
"다른 단체들도 무진에서 날뛰는 행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설정하면 어떨까요? 마침 활동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단체들은 다들 민간에 대한 기밀해제를 그리 반기지 않는 단체들이니, 모두 활동에 있어서 변칙성의 활용을 피하고 새로이 나타난 변칙성의 확보 작전과 연구, 첩보전, 재래 전력을 이용한 제한적 교전 정도로 활동 수위를 억제하고 있다고 하는 거죠.
그렇다면 재단 쪽에서도 요주의 단체들이 있는데 의도적으로 찌그러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인지 확정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죠. 그리고 혼돈의 반란이라던가 MC&D 처럼 그런 것 아예 상관 안 할 미친 놈들도 있으니…
혼반은 정말로 활동하는지 확증이 없는 수상한 증언뿐이니까요. 한국뱀손은 오리지널이랑 성향이 좀 다르니 괜찮고. 그 외 단체의 경우 굳이 변칙적 사건이 대규모로 벌어지진 않더라도 활동 자체는 신규 변칙성 확보 과정에서의 경쟁과 소소한 충돌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오히려 이 설정이 재밌어질 수 있을 것 같은게, 한국에서 가장 변칙적인 장소에서 온갖 변칙 단체가 가장 조심해서 비변칙적으로 활동 중이라니 역설적이고 좋지 않나요? 그리고 설정에 너무 얽매이기보단 창작이 쉬운 방향으로 만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듣고 보니 괜찮은 아이러니 같긴 합니다만 그걸 어떻게 개연성 있게 전달하느냐가 관건이겠네여
일단 뱀의 손 문서쪼가리 밑에 한 문단을 더해 봤습니다.
좋아 보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위쪽 문단의 "~판단할 만한 증거는 없다" 부분을 "적대적인 조우와 마찰이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칙 수단을 동원한 대규모 교전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며, 적대 단체들이 Nx-64 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정도로 완화하면 어떨까요?
그러고보니 재단도 "기적학" 등의 GOC/뱀손 쪽 학술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나요? 초상사회의 현재 구도 성립 전에 체계화된 학문이라 모든 단체가 공유하는 건지.
위쪽 문단은 유지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뒤에서 아직 증거는 없다 해놓고 앞에선 딴소리하면 이상하니…
기적학은 GOC 유래긴 하지만 재단에서도 씁니다. 두 단체는 경쟁보다 대체로 협력관계니 뭐 학문적 교류도 없지 않겠죠. 오히려 뱀손이 기적학이라는 말을 쓰는 게 이상할 일입니다만 한국 뱀손은 실용적이라고 칩시다 (무책임)
여타 단체들이 무진을 인지하고 방문한 바는 확인되었지만 본격적으로 무진을 노리고 암약중인지는 알 수 없고, 만약 암약중이라면 무진의 기적학적 특이성으로 현실개변을 비롯한 변칙적 수단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논조면 적당할 것 같은데 어떨런지.
다른 요주의 단체들이 재단에도 들키지 않을 만큼 몰래몰래 다닌다고 설정할작시면 첫 문단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뱀의 손 아지트 털었다가 나온 문서 때문에 "아니 혹시…??" 하는 상황인 거죠
그렇게 설정할 순 있지만 그렇게 쓰면 "기본적으로 활동 없음이 정사, 활동을 묘사하는 게 작가 재량"이 되어버리니까요. "기본적으로 소규모 활동이 정사, 대형사건은 작가 재량" 정도로 타협하자는 제안입니다.
"몰래몰래"가 아니라 "조심조심"이 포인트입니다. 이 조심은 재단에게 안들키려는 조심이 아니라 필요 이상의 변칙 사고를 일으켜 무진에 세간(민간/초상 불문)의 관심이 쏠리는 걸 피하려는 조심이므로, 변칙 전력처럼 현실성을 심하게 건드려 대형사고를 칠 염려가 없는 재래식 전력을 동원한 작전은 (민간사회에 안들키는 선에서) 얼마든지 하고 다녀도 설정상 구멍은 없습니다.
저는 반대로 이정도 언급이면 "확증은 없다"고는 해도 그것이 곧 "심증은 충분하다" 라고 읽힐 거라 생각합니다만…
활동하고 있는 것은 정사로 두길 원한다는 겁니다. 이게 거점 설치 및 암약 수준인지, 그냥 한국 내에서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 수준인지를 판별하는 게 이슈인 거고요.
그거야 당연히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해야 하는 거니까 작가의 재량에 맡기는 게 맞죠 ;; 이쯤 힌트를 줬으면 요주의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게 "진실"이라는 것을 독자(이자 예비작가)도 충분히 눈치챌 테구요.
애초에 재단의 주요 모토 중 하나가 "정사(canon)가 따로 없다" 잖아요…
아니… 여러 테일과 문서가 "무진에 타 단체가 활동하고 있음"을 재단이 인지한 걸 전제해서 작성됐고, 실제로 그 정도로 활동을 하고 있으면 재단이 모르는 쪽이 이상하니 그냥 아는 걸로 하자는 건데요. 왜 굳이 기존 작품들이랑 부딪히면서까지 재단이 무진을 무주공산으로 아는 것으로 설정하고 독자들에겐 우회적으로 암시만 하는 식의 기교를 부려야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굳이 그렇게 써서 얻는 이득도 없어보이고요.
곰곰 생각해 보니 한반도 제1의 초상스팟에 요주의 단체가 활동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제안 사항 수용해 반영했습니다.
무진시가 이상현상에 가까울 정도로 1년 사시사철 안개가 자욱한 도시라는 점도 서술해야 하지 않을까요? 무진을 무진이게 하는 가장 큰 특징이니까요. 안개가 짙어 수색이 어려운 해안도시 교통거점이라는 점에서, 변칙개체 밀반입/출의 천국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딱 보자마자 굉장히 설레는 아이디어입니다. BE의 거점이 이곳인가 보군요. 여러 모로 기대됩니다.
아뇨, BE는 설정상 프랑스에서 만들어져 전세계를 무대로 세포조직들이 퍼져 활동합니다 ;; 무진은 BE하고는 직접적 관련은 없어요…
제가 읽은 무진시는 한적하고 공허한 느낌이었는데, 너무 많은 요주의단체와 연관지으려 하다 보면 좀 붐비는 느낌이 나게 되지 않을까요..?
이 부분이야말로 작가마다 재량을 발휘하는 포인트가 되겠죠. 요주의 단체가 얽혀있다곤 하나 암약 수준이니 안개 짙은 소도시 무진 그 자체를 그려내는 데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위 논의에서 주장한 건 "무진에 요주의 단체는 없다"를 부정한 것이지 "무진 이야기엔 요주의 단체가 있어야만 한다"는 논조가 아닙니다.
http://www.scp-wiki.net/forum/t-5743374/nexus:nx-64-mujin-city
영작 이후 본사에서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만, 아이디어 자체는 괜찮다고 하는데 서사의 부족을 다들 지적하는군요. (흐음 콘)
취소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동안 천년구미호 만들고 현실에서 시험기간이고 뭐고 해서 오래 놓고 있었네요. 재개해야죠.
기대하겠습니다 :)
P.S. 혹시 Nx-724(관악산)은 제가 작성해도 될까요?
같이 하면 어떨까요? 제가 지금 주무르고 있는 한국 뱀의 손도 관악에서 많이 활동한다는 설정이라.
저도 좋습니다. 일단 구상해 둔 것은 이렇습니다.
이 외에 쓰면서 추가하거나 훗날 다른 작품을 쓰면서 추가되는 내용이 있을겁니다. 더 필요한 자료같은 것은 내일 도서관에 가서 찾아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관악산 사진도 조금 넣어 볼 예정입니다. 사진 자료가 첨부된 넥서스 작품은 없더라구요.
관악산 사진은 제가 찍어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도 수상쩍기 그지없는 건물 같은 게 포함된 사진으로…
그렇다면 관악산 사진들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사진들이 나올 지가 벌써부터 기대대네요.
죄송하지만 Nx-724 작성은 포기하겠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다면 보존해 놓고, 그렇지 않으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