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솔직히 말하면 이런 또라이가 재단 세계관에서 그렇게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습니다. 남은 건 이후의 전개에서 이런 광기를 가지게 된 계기와 그 개연, 내면 묘사가 나오면서 독자들이 이 캐릭터를 어떻게 보느냐겠죠. 이건 다른 말 할 것도 없이 작가의 역량에 달린 거지만요. 지오다노 연작에서 기대하겠습니다.
+'더 이상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은 이 세상이 아닐 수도 있겠죠? 굳이 '그녀의 목소리'라고 찍어서 말하지 않은 걸 보면…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