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퀘스트 비슷하게.. 보고 싶으신 재단 관련 그림이 있다면 그려드립니다…만, 다 그려드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퀄리티도 들쭉날쭉입니다. 그래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여기에 답글을 달아주세요!! 언젠간그려드리겠습니다
222-KO 안 본 지 오래 되었는데, 오랜만에 다른 형식으로 줄거리를 만나게 되니까 새롭네요.
특히 첫 컷은 넋을 놓고 봤습니다. 와…
그림이 새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 와봤습니다.
도대체 뭘로 그리시길래 저런 신기한 퀄리티(칭찬입니다.)를 낼 수가 있죠. 그림 속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체 자체가 그림 속 내용을 설명하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그냥 확 와닫는다는 뜻입니다. 헤.)
한마디로 쩌네요
딴 것들도 숨막히게 멋졌지만 특히 222KO 그림 정말 감탄했습니다
지금 활동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일에 지금 쓰고있는 SCP-588-KO "예술의 거리" 완성하면 그려주셨으면 좋겠네요
덕순님 그림 스타일과 어울리는 감이 있는 SCP라서
업데이트한 그림은 글래시즈님의 097-ko입니다. 특집으로 걸려있던걸 몇번이고 정신없이 읽고 후다닥 그렸던 그림이에요. 두번째 탭뷰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ㄴ 혹시 이렇게 허락 없이 업로드하는게 불쾌하셨다면 내리겠습니다 ….
그리고.. 아마 조만간 항정신자부서 관련 팬아트를 업로드 할 생각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업로드 했던 팬아트 몇 점을 다시 그릴 생각이에요 ! 느릿느릿하겠지만 저는…살아…있….(리퀘도 항상 열려있답니다… )
우와….전 그저 플러스를 누를 수밖에 없네요… 그림체가 재단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를 잘 살리는 느낌이에요. 잘 보고 있습니다.
+원더테인먼트 박사 미스터 시리즈들 모인 거 부탁 가능할까요… 여기 번역된 것들만 그려주셔도 괜찮습니다.
덕순님이 혹시 참고하실 수 있도록 나머지 미스터들 외양/개요만 대강 정리해 봤습니다.
- 머리없음 씨(SCP-2287) : 백인 남성. 이름대로 머리가 없습니다. 원래 머리가 있는 곳은 그냥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머리없음 씨의 본모습은 간접 관찰만 가능합니다. 직접 관찰할 때는 관찰자의 머리 없는 버전이 보이게 됩니다.
- 모양 씨(SCP-1831) : 10차원적 존재입니다. 3차원에서 볼 때는 폴리에스터/코튼/레이온 혼방 구(sphere)의 모습입니다. 문자, 숫자 등 기호를 만들거나 언어로 추정되는 소리를 내서 의사소통합니다. 물고기 씨, 돈 씨, 뜨거움 씨를 안 좋아합니다.
- 뜨거움 씨(SCP-644) : 30세 이탈리아계 남성. 직접적인 “뜨거움”하고는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아이가 있는지 없는지 단번에 알 수 있으며, 자신이 어떤 아이를 보면 그 물질적 소망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원더테인먼트의 마케팅 컨설턴트라고 합니다.
- 달콤 양(SCP-2396) : 2.5m 키 101kg 무게의 여성. 머리카락과 홍채가 자연분홍입니다. 설탕을 먹으면 혈당이 400mg/dL까지 올라가며, 이때 주변에 있던 남성은 달콤 양에게서 멀어지려 합니다. 달콤 양의 6km 주변에는 사탕(SCP-2396-A)이 생겨나는데, 이걸 만진 남성은 사탕(SCP-2396-B)으로 변해서 달콤 양을 찾아가려 합니다.
- 돈 씨(SCP-2855) : 히스패닉계 남성. 돈 씨와 일정한 양의 돈을 교환하는 계약서에 교환의 두 당사자가 날인하는 즉시, 돈 씨와 계약서에 나오는 돈이 서로에게 이동되어 교환됩니다. 돈 씨는 계약서에 명시한 어떤 능력이든 가질 수 있습니다.
- 거짓말 씨(SCP-2284) : 줄무늬 씨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거짓말밖에 할 줄 모르며, 자기가 하는 말을 모두 참말이라고 믿도록 합니다. 거짓말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질문 형태로 말합니다(질문은 참 거짓을 못 따지니까).
- 정리정돈 씨(Mr. Redd) : 빨간 머리에 검은색과 빨간색 섞인 단추 푼 재킷, 빨긴 조끼를 입었습니다. 분노에 찬 모습입니다. 아 이것보다 자세하게 정리를 못하겠군요… 그리시게 된다면 행방불명 씨, 무서움 씨가 옆에서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해 주세요.
PS : 쓰다 보니 덕순님 말씀이 올라왔습니다만 그래도 참고삼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