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아살린님이 삭제 직전 해당 페이지 포럼에 올린 포스트입니다.
어.. 일단 비평은 차후로 미루었습니다만, 비평과 별개로 좀 더 생각해봤는데요…
산으로갈 땐 산으로 가더라도, 적어도 릴레이라 부르려면 진행되던 이야기와 이어져야 할텐데 여기선 아무런 연결고리나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개연성도 아예 없이 그냥 툭 던져진 이야기인데, 엄밀히 따지면 이거도 데엑마 아닐까 합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자체가 저 금지규정에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전 글을 잘 쓰느냐 못 쓰느냐의 여부를 문제로 삼지는 않으며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도 마찬가지의 입장이지만, 이건 릴레이에 참여하는 작가간의 일종의 "예의"에 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좀 심한 말이수도 있는데, 솔직히 아무리 글을 못 써도 이런 종류의 자각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상태가 이렇다는 것은 여섯 번째 이야기를 써야하는 작가의 입장에서는 "다섯 번째 사람이 나에게 악의가 있는것인가?"하고 느껴도 할 말이 없어요.
글의 질 문제와 별개로, 내용을 수정하시거나 추가하시거나 다시 쓰시는게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