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이가 없어서 번역해 봤습니다. 뭐야 이거… 허무하게…
본사는 지금 추천이 39명인데 비추가 30명입니다. (…)
번역 틀린 부분은 지적해 주세요.
EDIT : 본사 포럼 뒤쪽에 서닌장의 긴 해설이 나옵니다. "이거 더 잘 쓰려고 노오오력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는 반응에 상대하는 글인데(쓰는 데 이틀 꼬박 걸렸다고 합니다)… 제가 이 글이 그렇게 싫지는 않은데 뭐랄까… 그냥 뭔가 허무해서 추천하기도 좀 그렇네요.
Last edited on 21 Jan 20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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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연히 원더테인먼트 박사를 말하는 거겠지만, 서닌장 포스트와 지금 본사 평점이랑 연관지어 생각하니 뭔가 재밌어서 말입니다. 저는 베이커 박사를 -날린 독자에, 창작자를 서닌장에 대입해서 생각했거든요. 왜 이렇게 대충 쓴 것 같냐는 비평이 대입되서요.
그리고 메타는 즈소님 말씀하신 그 메타의 의미로 쓴 게 맞습니다.
Last edited on 21 Jan 20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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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유머는 많은 부분 메타입니다. 다른 리틀 미스터들을 다정다감한 방식으로 놀려먹는 동시에, SCP는 길고 복잡하고 기술적 디테일이 많이 들어가서 많은 독자들이 그냥 휙휙 넘어가게 만들어야 한다, 내지는 정말 허를 찌르는 초고퀄 컨셉이라서 비추표가 소용이 없도록 추천표가 쇄도해야 한다, 라는 오래 내려오고 또 지배적인 SCP관을 정교하게 찔러대고 있죠. (하략)
이런 메타라면 저도 동의합니다. 제 유일한 SCP를 쓰면서 저도 "난 메타-SCP를 쓰는 거임!" 하고 생각하기도 했고요.
다만, 두 메타가 같은 뜻이 아닌데 똑같이 이름이 "메타"인지라 좀 헷갈릴 여지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