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1
처음 써보는 scp입니다.
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3-4697
처음으로 완성한 SCP입니다.
비평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장
한때 제작하여 판매한 생물학 실험 도구 세트이다.
판매 중단 날짜를 정확히 적어보는건 어떨까요? 한 때 라는 표현은 보고서에 사용하기에는 비전문적으로 보입니다.
비변칙적인 병원체와 차이가 없으나, 약병에 부착된 라벨에는 번호와 함께 실존하는 감염성 질환을 연상시키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으나 로 문장이 시작하나, 반례 혹은 특별한 사례가 쓰여지지 않았습니다. 키트의 구조를 설명하는 문장이니 첫 문단에 포함시키면 어떨까요?
일부 구성물은 SCP-008이나 SCP-217 같은 바이러스형 SCP 객체와
재단은 ㅇㅇ형 객체라는 분류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간형 개체라는 표현은 자주 쓰이기는 하는데, 바이러스형, 사물형, 현상형 같은 표현은 잘 못 들었습니다. 차라리 생물학적 전염성을 가진- 혹은 바이러스와 유사한 모습을 띄는- 식의 문장으로 대체하시는건 어떨까요?
재단은 2018년 11월 15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서 몇몇 시민들이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해당 장소에서 SCP-XXX-KO 300여 세트를 취득하였다.
발견 기록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더 이상 객체의 설명이 아니게 되는데, 발견 기록: 식의 부록을 나누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봅니다. 또한, 키트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하고 발견 기록으로 넘어간다면 독자에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곳에 남아있던 바이러스는 살균제를 살포하여 박멸하였고 감염된 시민들은 SCP-500을 사용하여 치료 후 기억 소거 조치하였다.
그곳이라는 표현 말고 장소를 자세하게 적어놓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디트로이드시 어느 장소에서 감염 현상이 났는지 확실하게 설명이 없어, 그곳이라고 한다면 독자는 그 장소를 알지 못 합니다.
또한, SCP-500은 매우 희귀한 개체이자 문서 자체에서도 사용을 엄중히 선택할 것을 권하는 만큼, 재단이 일반 시민을 위해 사용할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다른 설명이나 대응을 넣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원더테인먼트 박사에서는 더 이상 SCP-XXX-KO를 생산하지 않는 듯 하다.
추측이 아니라 조사를 토대로 나온 결과라는 식으로 서술되면 좋겠습니다. 않는 듯 하다고만 써놓으면 근거가 없어 비논리적인 느낌이 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세상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던 다양한 바이러스를
집에서 직접 키워보세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원더테인먼트 시리즈의 장난감 치고는 설명의 어투가 조금 "원더" 하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살짝 촐싹거리는 어투를 넣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부록에서 나오는
1918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 바이러스! 이젠 원더테인먼트 박사와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즐겨보세요!
같은 느낌으로요.
또한, 강제개행이 읽는 것을 방해합니다. 강제개행을 지우는 것은 어떤가요?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전형질, 염기서열을 조작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어보세요!
설명 부분에서 키트가 유전형질 또는 염기서열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정보가 나오지 않아 뭔가 뜬금없는 느낌이 듭니다. 이 역시 키트를 설명하는 문단을 보강함으로서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사스
SARS는 두문자어로,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을 뜻합니다. 다른 테이블 란에서는 병명이 넣어져 있기에, 이 부분에서도 병명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년 12월 전 세계를 강타할 사상 최대의 바이러스
마침표가 없습니다.
좀비 바이러스(SCP-008) 좀비 전염병
태엽장치 바이러스(SCP-217) 기계 전염병
우선, 별칭은 세계관 내부적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보고서에서 "조각상" 이라고 언급하기보다는 SCP-173이라고 언급하는 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굳이 태엽장치 바이러스, 좀비 바이러스 등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SCP 일련번호만 넣어도 충분해보여요.
또한, 병명을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단어로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계 전염병, 좀비 전염병 등은 비전문적인 느낌이 들어 평가를 떨어뜨릴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SCP-XXX-KO가 발견된 시기가 14번 코로나19 부터의 바이러스가 아직 유행하기 전이라 미래에 유행할 감염병을 예측하고 있을 가능성 또한 제기되었다.
-ㅏ~ 식의 문장이 반복됩니다. 문장을 중간에 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병의 번호 순서가 감염병이 실제 유행했던 시기와 대부분 일치하여, SCP-008이나 SCP-217 등 바이러스형 변칙 개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경우 K급 시나리오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기에 재단에서는 SCP-008과 SCP-217 등의 관리를 보다 엄격히 하여 정상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다른 긴 문장입니다. 문장을 중간에 끊어 독자의 읽기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ㅇㅇ형 등의 분류는 재단에서 사용되지 않습니다.
서사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흥미로운 서사였으나, 시작에 주는 떡밥만 던지고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원더테인먼트 박사의 장난감이 미래의 팬데믹을 예고한다는 것을 토대로 어떤 서사가 나올지 상상하라는 느낌으로 쓰신 듯 한데, 독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서사를 가이드해주는 것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이 상태에서 서사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원더테인먼트 박사가 생산을 중단했다면, 전 세계에 전염병은 SCP-008과 SCP-217 이후로 없을 것이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전 인류가 멸망해 전염병을 퍼뜨릴 대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이런 식으로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흥미로운 서사를 구축하고, 초반에 던진 떡밥을 조금 더 굴려 회수한 다음 독자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족한 비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20-7915
"여명이 밝아올 때" 비평 요청합니다.
비평드립니다.
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20-7915
https://ko.wikipedia.org/wiki/%ED%83%9C%EC%96%91_%EA%B7%B9%EC%86%8C%EA%B8%B0
지구온난와, 태양의 극소기/극대기를 모티브로 한 글로 보입니다.
자연현상 자체가 변칙적이었으며 이전까지 유지되던 변칙이 갑자기 소멸하었다고 끝맺으셨네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현상이 몇도 까지, 올렸으며. 이에 따라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 같은 표나 서술이 충분했으면 합니다.
고대 로마부터 인류를 괴롭힌 현상이라면 역사적인 자료 또한 방대할 텐데.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은 무효화를 포함해서 다섯 가지밖에 없습니다.
기원전 3세기 경
1885년 12월 24일
1945년 7월 5일
2021년 8월 12일
장기간에 걸쳐 나타난 변칙 현상이므로 그간 고온으로 인해 일어난 사건들을 모두 재단이 숨겼다는. 일종의 "대규모 공작"이 있었거나.
아니면 재단을 포함한 전 인류가 원래 태양이 저렇다는 인지 내지는 합의가 필요합니다.
재단이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몇천 년간 이어진 현상이라면 재단도 자연현상이라 인지할 수 있으니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역사적인 반복성이 없거나,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거나, 이런 우주적인 현상에서도 어떻게든 인류를 지키려는 재단이 보였으면 합니다.
https://www.space.com/17816-earth-temperature.html
오늘날 지구의 평균 온도는 섭씨 13.9℃입니다. 이 온도는 지표와 해수면의 온도를 종합한 평균으로.
https://en.wikipedia.org/wiki/Sea_surface_temperature
전 세계 바닷물의 평균 수온은 약 16.1℃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C%96%B4%EC%BB%A8
1885년에 평균 온도가 32.5℃라면. 에어컨은 1902년 이후에나 상용화되었으니 열사/일사병으로 인한 피해가 전 세계에 기록되었을 겁니다.
1945년
가장 높게 측정되었던 온도는 103.2℃로 물의 끓는점보다도 높아 수증기가 대량으로 발생하였다.
https://astro.kasi.re.kr/learning/pageView/5133
양지와 음지의 온도차가 크지만 수성의 평균 온도는 약 179℃씨입니다.
독자에게 전 세계의 바다가 끓어오르는 인상적인 이미지를 주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척추동물 중 50℃를 넘겨 생존하는 동물 중에 사람은 없습니다.
극한환경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제외하고. 생태계에서 일반으로 접할 수 있는 지표의 동식물 또한 이 온도 이후로 재기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stimates_of_historical_world_population
1900년대의 인구는 추정치는 약 1.56 ~ 1.71(십억) 으로 2억 1,000만이 사망했다면, 재단이 과학을 벗어나 변칙적인 조치를 해서 인류가 보존되었다는 서술도 좋았을 것 같네요.
더불어 100도 이상으로 가열된 대기는 수증기와 함께 행성 탈출속도를 넘어 지구의 대기가 우주로 유출되어 지구는 수성 내지는 금성처럼 변했을 겁니다.
SCP-XXX-KO는 무효 등급으로 재지정되었다.
길게 잡으면 기원전 3세기부터 인류를 괴롭혀오던 현상이 어느 날 갑자기. 완전히 종료되었다는 판단은 시기상조입니다.
정말 끝난 걸 수도 있고. 변칙 제 나름의 규칙일 수 있고. 이번만 유독 휴지기가 긴 걸 수도 있습니다.
압도적인 자연현상 앞에 무릎 꿇은 재단도 좋지만, 비 변칙적인 과학, 변칙적인 SCP를 동원해서 인류를 지키려는 재단의 모습이 더 이야기를 풀어내기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주에 거울을 띄우거나. 변칙으로 열을 빼내거나 냉방을 하는 방향이 파멸을 담담하게 서술하는 것보다는 풀어갈 이야기가 많습니다.
"너무나 압도적인 현상에 제대로 된 기록 하나 못 남긴 재단"이라면. 컨셉이 그러해도 독자가 그 배경, 결말을 따라갈 수 있는 단서가 있어야 합니다.
아직은 어떤 현상이 있었는데 갑자기 끝났다. 정도여서 아쉬운 글이였습니다.
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36-4cb7
"보아라 끝마침이라" 비평 요청합니다.
우선적으로, 제가 비평에서 추천드린 메멘토 모리를 먼저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각 O5의 설명에 대해 이 작품은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를 참고해 보세요. 그리고 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해 보세요.
그리고 현재 판본은 이전에 있던 SCP에 대한 설명을 기계적으로 지우기만 해서 오히려 이게 무엇에 대한 것인지 알기 힘들어 졌습니다. (이대로라면 저는 -1을 드릴것 같네요.)
중요한 건 독자들에게 넌지시 알리는 것 입니다. 기계적으로 지우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데, 혹시 마음이 있으시다면 제가 이 아이디어를 사용해도 될까요? 이런 경우, 제가 크레딧에 님의 이름을 명시할 예정입니다.
혹은 좀더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싶으시다면 공저의 방법도 있습니다. 공저를 하게 된다면 같이 디스코드와 같은 수단을 통해 채팅을 하며 자세한 사항에 대해 논의를 하며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네. 아이디어는 써도 괜찮습니다.
Navla 님이 주도적으로 작성하시되, 저도 (참여하는 비중은 적겠지만) 공저자로 참여하여 내용을 좀 더 추가하거나 보완하고 싶습니다.
http://scpkosb3.wikidot.com/2018-2
2023 개구라 경연 투고작 비평 요청합니당
http://scpkosb.wikidot.com/draft:2018-3-4697
제가 작년에 쓰던거 우연히 찾아서 전에 있었던 비평 보고 다시 고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