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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not what happened to me, I am what I chose to be. —Carl Jung
서사나 내용이 통일성 있게 연결되는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빌드업에 비해 결말은 심심한 느낌이 듭니다. 다르게 말하면, 너무 안전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영화 평론 부분이나 그 뒤에 부분에서 예고하는 처절함의 정도와 결말에서 전달하는 처절함의 정도 사이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더 위험하고 절박하며 처절한 결말이었어도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그 결말까지의 이야기가 명확하게 읽혀서 +1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