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침내 강나루와 휘영의 과거사를 다룬, SCP 두 개가 엮인 연작 <아마테라스와 달빛>이 끝이 났습니다. 처음에는 사흘에 하나씩 연재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했다가 일정이 개같이 멸망하고, 결국 처음 정한 완결 일자를 거의 6일 정도 넘겨서 끝마무리를 짓게 됐네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_ _)꾸벅
채팅방에서도 이야기했지만(그리고 만우절 장난으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아마 이 작품이 입대 전 제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남은 시간을 후련한 마음으로 즐기며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 평가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특히 갑작스러운 요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이야기의 결말을 장식할 일러스트를 그려주신 M4sked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