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6666 / 토론

다음 위키 페이지에 관한 토론입니다. SCP-6666.

헥토르는 플레잉 카드의 다이아몬드 잭입니다.

Crssk 19 Jan 2022 17:41

다이아몬드의 잭에 해당하는 인물로는 샤를마뉴의 12기사 롤랑이 언급되기도 합니다만. 저자는 헥토르를 택한 것 같습니다.

태곳적에 네 명의 기사가 있었고, 그들의 이름은 오랫동안 잊혀졌다가 다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재단이 발견한 고대의 기사들은 라 이르와 랜슬롯이 있었으며, 이제 재단은 헥토르를 찾아냈습니다.

기사들의 이야기 뒤에는, 형언하기 어려운 끔찍한 사건들과 재앙이 있었습니다. SCP 재단은 이제서야 그 시절을 살았던 극소수의 존재들을 통하여, 무슨 일이 있었는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SPECIAL THANKS

blackmagpie, Dr Sagan: 비평에 감사드립니다.

thd-glasses: 이미지 한글화에 감사드립니다.

MGPedersen 23 Jan 2022 10:32

드디어 번역이 올라와서 기쁩니다.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다만, 부록 6666.8 직원 심리보고서의 루카스 올리베이라 항목에서 Notes 부분의 문장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페이지 소스 보니 단순 구문 오류 때문에 누락된 거라, 수정했습니다.

마지막 수정된 시각 23 Jan 2022 11:02 편집자 MGPedersen 더 보기

Crssk 23 Jan 2022 11:04

제가 확인해 보았을때는 그 대목에서 빼먹은 문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 수정된 시각 23 Jan 2022 11:08 편집자 Crssk 더 보기

igangsu 28 Jan 2022 07:23

djkaktus의 SCP-001 우로보로스, '끝은 이렇게 온다'를 읽을 때는 읽으면 읽을수록 분위기가 고조된다는게 느껴지고 흥미로웠는데, 이 작품을 비롯한 파라곤 프로젝트 작품들은 고대사를 표방해서 그런지 내용만 길다고 느껴지네요… 본사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XCninety 28 Jan 2022 08:08

본사 비슷한 의견을 퍼왔습니다. 늘 오역은 제 책임입니다.

+ show block

제 생각에 문제는 (물론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이렇게 세계관을 거대하게 꾸미는 것이 2K나 3K처럼 새롭거나 창의적이거나 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몇 년 동안 아이코닉하고 시금석이 될 만한 글을 쓰려고 시도하는 분들을 많이 지켜봤지만, 6시리즈까지 온 지금은 아이콘과 시금석이 벌써 풍부합니다. 기존의 전설과 결부지어지는 구성은 칭찬하고 싶지만, 대놓고 중요해 보이려는 것만큼 실제로 중요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 ObserverSeptember

이 글은 서사 2개가 따로 떨어진 듯이 느껴집니다. 물론 연결은 됐지만은, 그렇게 잘 연결됐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한쪽에서는 아폴리온 왕국이 얼마나 위대한지 말하고, 다른쪽에서는 요정과 1000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아폴리온 이야기는 싹 다 빼버려도 상관없다는 생각을 안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중요한 사건은 티타니아가 어떻게 1000의 신 자리에 올랐나, 요정이랑 빅풋은 어떻게 부딪쳤나 하는 건데, 그러면 요정이랑 인간의 왕국이랑은 왜 부딪쳤나, 왜 요정은 애초에 1000을 만들었나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언급하는 건 자유지만, 그런 요소들을 그리는 방식이 핵심 서사를 굉장히 훼방한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그리고 헥토르 이야기를 이 정도로 자세히 알아야 할 필요가 있나요? 전체 이야기 중에서 조각조각만을 얻었다거나 행동에서 언행을 뺐다고 하면 상상할 여지가 훨씬 넓어졌을 겁니다. 지금 상태로는 이야기가 직진에 열중하고 무미건조하달까요? 또 아폴리온 왕국 이야기는 링크된 SCP들에 벌써 폭넓게 나와 있고, 그게 요정-1000 서사에 필수적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은 흥미 유발 포인트로 남겨서 독자가 직접 찾아서 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집중이 안 된다는 느낌을 주지 않고요.

— SunnyClockwork

Navla 14 Apr 2022 16:36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인저긍로 파라곤 프로젝트의 진노와 공중도시는 너무 별로였지만 이것만큼은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고, 또, 앞으로의 파라곤 프로젝트가 정말 기대가 되는군요!

+ 오타 하나 수정했습니다.

왕의 마지막 마들이 이와 같이 말했다. -> 왕의 마지막 아들이 이와 같이 말했다.

마지막 수정된 시각 10 May 2022 04:48 편집자 Navla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