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서비스 무한으로 주는 대신 본전 다 뽑아야 하는 SCP입니다. 노래 한 번씩 모두 들어보세요.
솔직히 이 글이 재밌다고는 그다지 느끼지 않으실 겁니다. SCP 하나랑 동화 하나를 합치면 20자로 줄거리를 싹 다 설명할 수 있어요. 세부번호 규칙이 난삽합니다. 변칙성 일부는 뜬금없습니다. 줄거리에 전혀 영향 안 미치는 자캐도 나옵니다 (비행기가 발명되기만 했어도 이 캐릭터 살릴 수 있었는데). 글이 나쁘다고 생각하시기를 떠나서, 이런 글이 아직도 나온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더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이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체 뭘까요? 그것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