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yn은 워낙 유명하죠? 본사 비평의 상징입니다. 요즘은 비평 관리에 주력하느라 비평 자체는 잘 안 하지만, 직접 신청하면 해주는 것 같습니다. 비평 가이드를 쓴 적도 있고, 특히 공동작업 가이드를 쓴 적이 있습니다. 미숙한 아이디어 다듬어주기의 장인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읽은 Zyn 작품은 2023 아니면 348이었습니다. 아름다워요. Zyn의 판타지는 끝없이 넓어지는 지도가 아니라 지도 속 한 지점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 제가 본사에 가입인사 올렸을 때 대답해준 사람이 Zyn이었어요. 그때 한 말을 보면 한국에도 약간 관심이 있다 싶었습니다. 누구 〈나비야 청산 가자 범나비 너도 가자〉 번역해서 소개 안 해주시겠습니까…
- 포럼에서 스몰스 연구원을 맞이한 사람이 Zyn이라는 건 제 생각엔 절대로 뺑뺑이 선정이 아닙니다. 뭐… Westrin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