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P를 창작해보고 싶고 그것에 따른 아이디어가 있지만, 중복이 우려되어서 한번 포럼에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우선 외형은 알루미늄 재질인 배수관입니다. 보통 싱크대(개수대) 밑에 보면 구부릴 수 있는 관을 외형으로 삼을 겁니다.
변칙성은…
1. 수중에 넣으면 물고기처럼 스스로 유영이 가능하다.
2. 1번이 왜 발현되는 이유는 관에 물이 흐르기 때문이다. 물이 해당 대상이 움직일 때 사용하는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3. 머리, 몸통, 꼬리 부분으로 나눠서 각 기관에 따라 변칙성이 다르다.
4. 몸통에는 알루미늄으로 파악되지만 굳기가 티타늄보다 더 높은 수준인 재질이고, 다른 대상이 접촉하거나 공격하려고 시도할 때에, 몸통의 길이를 늘려 재빠르게 도주한다. 그래도 외부의 충격이 몸통에 가해졌을때, 최대한 흡수해서 에너지를 축적한다. 몸통의 변칙성을 발현하는 원인은 밣혀지지 않았다.
5. 4번에서 설명한 축적된 에너지는 머리와 꼬리 부분에서 방출한다. 머리 부분에는 빛과 열의 형태로 방출한다. 보통 자신을 보호하거나 다른 대상을 공격할때 주로 쓴다. 꼬리 부분에는 고압의 전기의 형태로 발산시킬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수면 위에도 이동할 수 있도록 가까이 있는 물을 스스로 주입하는 경우도 있다.
6. 장시간동안 에너지원(물)을 얻지 못한다면 머리와 꼬리 부분에서 유기물에게 해로운 물질이 엑체 형태로 나온다. 액체는 외형의 부피, 공간적 한계와 상관없이 100L를 넘을 정도로 나온다.
아직 특수 격리 절차나 다른 기록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구상한 변칙성을 모아서 작성했습니다.
혹시라도 이 아이디어가 만약에 SCP 내에서 유사하거나 똑같은 설정이 있다면 그 SCP와 함께 말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