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역본에서 손님네를 번역한 단어는 「来人たち」로, 일위키의 도민 아일랜즈님께서 제안해주신 역어입니다. 현대 일본어에서 쓰이는 낱말을 쓰면 기피적인 성향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이 역어를 그대로 적용했는데… 최근 생각해보니까 "손님네"라는 단어 자체가 흔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님이라고 부르면서 천연두를 신성시했던 맥락을 고려해볼 때, 일본에서 흔히 쓰는 「お客様たち」나 혹은 「客人たち」를 사용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포럼에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