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SPC??? SCP 아니에요?
SPC는 한마디로 재단 내에서 장난삼아 만들어진 상어 죽빵 센터의 약어 입니다. 최초 SPC-3284-J을 기점으로 시작된 농담성 드립이었는데, 이게 어째서인지 현재로써는 외전격 시리즈의 세계관이 세워져 K/O 실패 시나리오 허브까지 만들어져 있죠. 아무튼 상어 죽빵 센터를 토대로 만든 외전의 외전격 이야기 입니다. SCP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본래의 목적은 요주의 단체와 관련된 기록을 연습하고자하는 목적으로 특히 조선 관련 기록을 연습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다른 소재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어쩌다보니 조선의 주먹맛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조선과 관련된 고증오류 같은 것 때문에 피드백 받으려 했으나 아무도 손을 안 대더군요. 그냥 시간 문제도 있어서 오늘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짜피 연습에 불과한 내용인지라 다소 황당할 수 있습니다. 평가는 평가대로 흘러가고 저는 저대로 연습용으로 기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SPC는 농담이 중점이었지만 SCP-CN-985라는 진지한 내용도 있으니 한번 용기 냅니다.
Q. 그래서 내용이 뭔가요?
조선 부산에 있었던 사건으로, 백성들을 공격하는 상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정진석이 부산으로 내려 옵니다. 그리고 내용을 통해 상어를 줘 패면서 정진석은 조선의 어업을 구하고 해적도 쫓아내는 맹활약을 하죠. 하지만 그 후 주먹의 맛을 너무 봤는지 결국 사람들에게 주먹을 행사하다 권직을 박탈 당하는 내용 입니다.
그런데 이런 기록 사이에는 뭔가 이상한 상황이 몇가지 발견 됩니다. 특히 정진석이 꿈속에 들어갔을 때 기록들이 이상하게 되어 있었죠. 그리고 번역된 기록을 빼고 모두 없던 일이 되었는데, 이것은 아마 정진석의 행동과 관련된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Q.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아요!
대부분은 [조선 용어집]을 참고 했습니다. 몇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이와 관련된 질문도 받겠습니다.
Q. 실존 인물이에요?
정진석하고 지나가던 외팔이를 빼면 나름 실존 인물이 몇 몇 있습니다. 그 중 안숭효가 있는데, 안숭효는 실존 인물이지만, 그의 직책은 가짜입니다. 어짜피 상어 관련된 내용은 다 가짜니까요.
Q. 왜 세종대왕이냐고요?
능구렁이 손의 연혁을 보고 판단했습니다. 본 내용은 사또들의 활동에 비중을 맞추고자 도사들의 등장 요소를 줄였습니다. 그래서 능구렁이 손 활동이 없었던 시간을 맞춰서 세종이 활동한 1400년대 초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세종대왕님 있는 시기에는 뭐든 다 가능할 거라는 저의 이상한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고요. 그래서 숫자도 1418입니다.
그 외에 질문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