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의 말
2020 즉흥경연(peppo jamcon 2020) 압도적 1위작(2위는 SCP-5404인데, 초벌 번역은 이미 되어 있으므로 조만간 게시되리라 생각합니다)인 SCP-5031입니다.
읽다 보면 묘하게 감동적인데, 한낱 비명지르는 유인원형 SCP가 인간과 소통하고 끝내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수화를 배운 고릴라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하고, 다른 면에선 헬렌 켈러 이야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번역을 비평해주신 분인 XCninety, 마지막 실험 파트에 나오는 복잡한 음식 이름 번역에 조언을 해주신
fluxman님, 기타 여러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