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성된지 오래됐는데 뭔가 아쉬워서 비평을 요구하다, 이이상 끄는건 제 고집이고 아집인것 같아 결국 올려봅니다.
비평 못해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아아ㅠㅠ
뒤늦게나마 지적을 해보자면… 문장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비문이나 자연스럽지 않은 표현이 눈에 띄네요. 추후에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 자체는 괜찮아 보이는데, 제 취향과는 좀 차이가 있어서 추천하기는 망설여지네요. 평가 보류하겠습니다.
SCP-277-KO-A를 부술시 나눠진 조각만큼 개체가 늘어나며 소각시 태워진 재에서는 소리가 나진 않으나 매연이 닿은 모든 물체가 SCP-277-KO-A가 되버린다. 공기청정기로 걸러진 매연은 현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여기에서 약간 모순이 느껴지는 게, 공기청정기가 결국 매연 입자들을 걸러내서 정화하는 건데, 이 입자들이 닿은 필터, 이어서 공기청정기 자체가 SCP-277-KO-A가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설정대로라면, SCP-277-KO-A가 되는 범위가 분자 단위라는 건데, 이 분자 단위로 보면대에 두드리기도 어렵고, 그래서 SCP-277-KO-A를 격리 또는 무효화하기 엄청나게 힘들어 보입니다. 예를 들어 과자가 SCP-277-KO-A가 되었다고 하면 그 과자 부스러기도 SCP-277-KO-A가 되고 즉 분자 단위의 부스러기도 SCP-277-KO-A가 되는 거잖아요. 뭐 크기가 얼마얼마 이하인 물체는 SCP-277-KO-A가 되지 않는다라던가 그런 설정을 추가하지 않으면 거의 케테르 등급으로 상향조정해야 될 지도 모릅니다. 이 설정에 대해 수정이 있어야 평가를 할 수 있겠네요.
수정- 생각해 보니 그 매연 또한 SCP-277-KO-A라고 짐작하고 생각해 버렸네요, 뭐 여기에 대해서는 분자 단위의 SCP-277-KO-A는 매우 작기 때문에 주파수 또한 매우 높아서 소리로서 측정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이 가능하네요. 매연 그 자체에 대해서 SCP-277-KO-A인지, 아닌지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음, 제가 이것에 대해선 생각을 못했군요.
먼저 매연이란게 공기보다 가벼운 입자인 재들이 떠다니는것이니까 그걸 걸러주는 에어필터는 재가 쌓이고 쌓이는 방식이라 즉 태우고 남은 재와 같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쓰면서 생각난게, 필터는 그렇다치고 내부 부품들이 SCP-277-KO-A가 되버리는건데, 여기서 SCP-277-KO-A가 안되는 유일한 소재가 격리절차에도 나온 충격흡수제라 써서, 공기청정기 부품을 외부-내부사이에 충격흡수제를 넣고(즉, 외피-흡수제-내피), 거기서 부피를 최대한 줄이면, 끝입니다. 뭔가 하면, 설명중에 SCP-277-KO-B가 된 인물의 증언 중에 이생명체가 SCP-277-KO-A를 갖고 논다라고 하는데, 얘네보다 기계를 작게 만들어서 애들이 들어갈 수 없게 한다면, 내부 부품이야 SCP-277-KO-A가 된 상태지만 현상을 일으킬수가 없고, 외부 부품이야 전염이 안됐으니 그냥 그대로 운영이 되는겁니다.
이렇게 생각해봤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