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별칭 건으로는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비평 생략은 다시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릴게요.. 작가의 의도에 의문을 표하며 방향 수정을 권하는 비평도 있지만 그런 것은 의도를 밝히고 수정을 거부하면 그만입니다. 문장 오류 정정, 컨셉 문제의 해결, 작품 질 향상 등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비평 포럼을 거치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일도 많고, 알아채지 못했던 오류나 문제점을 알게 되는 일도 많거든요.
그리고 다 쓴 뒤에 퇴고도 꼭 해주세요. 비문이나 오탈자 잡아내고, 어색하거나 반복되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다듬는 것은 작품의 인상을 바꿔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