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상하네요. 원문에는 span 코드가 걸려 있어서 682 대사는 글씨체가 변하는데, 여기는 적용이 안 되는군요. 혹시 왜 그러는지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한글 폰트가 span 코드 지원 안하는 상태인 걸로 압니다…ㅠㅠ
데반님이 언젠가 해결해주실 거라 믿어봅니다. 은근슬쩍 압박넣기
글씨체가 변하는게 아니라 CSS에서 font-variant 속성은 소문자를 그 크기 그대로 대문자로 변환시키는 속성입니다. 그래서 실제 대문자보다는 크기가 약간 작죠.
글씨체는 같은겁니다. 한글로 구현하기 귀찮어려운데 나중에 가서 해보겠습니다.
"LAMENT,"
"Lament,"
이거 굳이 따지면 첫 글자만 강조하는 격인데 한국어에서 구현할 필요가 있을까요? 애초에 한국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기에 구현도 불필요해 보입니다.
http://sandbox.scp-kr.net/the-pale-horse
크기 차이 구현은 일단 해놨습니다. Type A는 대문자가 있던 지점(I 같은 거나 고유 명사 앞글자 등)을 전부 크기를 키워놨고, Type B는 그냥 문장 첫 글자만 크기를 키웠습니다.
한국어 타이포그래피를 설명하셨지만, 일단 682의 대사에서 크기가 다른 것은 확실하므로 저는 위 두가지 중에서 하나를 사용했으면 합니다.
지금 첫 글자를 제외한 다른 글자가 작아지는 방향으로 구현된 거 같은데, 한글 가독성은 심하게 떨어집니다. 차라리 첫 글자를 키우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적용하는 구문을 바꿔서 단순한 크기 조절 구문을 적용하는 건 안될까요…? 크기 대비를 대소문자 말고 약간 줄이는 정도로만 적용하면 될 것 같은데요.
대문자는 100%, 소문자는 80~90%면 차이점도 보이고 가독성도 확보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소문자 부분을 두고 대문자를 110%로 하는 것도 좋겠죠.
지금 설정해놓은 것은 전체 폰트를 80%로 낮추고 첫 글자만 원본 크기로 되돌리는 방식이 맞습니다. 글씨 크기를 그대로 놔두고 첫 글자만 키우는 것은 생각을 해봐야할거같군요.
일단 여러 비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0.8(현재)
라멘트라
1:0.9
그이름을 알겠군.
1.1:1
그래. 트로이 라멘트
크기 대비가 현재는 너무 심하고(뒤쪽 글자가 너무 작아 읽기 힘듭니다), 아래 둘은 너무 비슷하군요… 저도 크기 비율 몇 개 제안해 볼게요.
사용한 구문은 단순한 크기 구문입니다. ([size XXX%] [/size])
1:0.85
그 이름을 알겠군.
1.05:0.85
그 이름을 알겠군.
1.1:0.95
그 이름을 알겠군.
1.15:1
그 이름을 알겠군.
저는 개인적으로 1.15:1에 한 표 합니다.
원본에서 682의 대사는 사실상 소문자로 되어야 할 대사를 대문자로 한 것으로, 즉 크기를 줄인 것이 아니라 보다 강하고 독특한 목소리의 표현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어 폰트에 보통크기/작은 크기로 재현하게 되면 일반 대사보다 682의 대사가 "크기가 작아지는" 정 반대의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따라서, 형태상으로는 원본과 달라지더라도 원본이 의도한 효과를 재현하기 위해서는 682의 대사를 큰 크기/보통 크기로 구현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위 보기 중 이에 부합하는 것은 1.1:1 또는 1.15:1인데, 이 중 크기 대비가 한눈에 보여지는 것은 1.15:1 쪽이 더 확실합니다. 따라서 이에 투표하겠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이쪽으로 찬성하겠습니다.
이 참에 원문에 대문자 표기로 강조하면 글자를 키우는 걸로 할까여
그건 불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문자 강조는 애초에 한국어에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건은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기교를 부릴 수 있겠지만, SCP "보고서"에서는 차라리 볼드를 먹이면 볼드를 먹였지 글자 크기 조정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