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진짜 자연스럽게 만드셨네요.
멘토&멘티 경연 1팀의 멘토인 Aiken Drum입니다. 솔직히 전 별로 한게 없고 멘티이신
Bangja님이 너무 잘 써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내주신 아이디어도 되게 길게 써주셨는데, 첫 번째 아이디어를 제가 컷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곧장 다음 아이디어로 돌아오셔서 깔끔하게 써주셨네요.
사소한 고증 오류로, 2019년 1월 1일 부로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가 통합되어 지상작전사령부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현재 국군에 "제█야전군사령부"로 지칭 가능한 편제는 후방 수비 작전을 맡고 있는 제2야전군사령부밖에 없습니다. 전방 GOP 초소는 모두 지상작전사령부 관할이므로 특수격리절차의 해당 표현은 수정이 필요해보입니다.
1. +1입니다. 패턴 스크리머…는 아니겠죠? 다만 823-KO-E는 잘 이해가 안 갔어요.
2. 백동현 일병이 너무나 안쓰러우면서도 사랑스럽네요.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면 보통 미칠 텐데 그럼에도 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는 점에서. 그래서 강제로 퇴역당했다는 부분에서 저도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버려졌단 느낌이 들었을테니.. 진급 못해도 퇴역만은..
3. 근데 재단이 직접 관찰할 수 없으니 무전 차단을 격리로 봐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재단이 관측하거나 행동이나 영향력을 제한할 수 없다는 점에선 케테르 같은데 또 동현이가 고분고분 말 잘 듣는 걸 보면 또 안전 같기도 하고..
4. 소소한 고증오류입니다만, PRC-96K는 2가지 수치와 1가지 상태로 통신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파수, ■■■값, 그리고 비화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조금만 수정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당.
5. 그래서 동현이는 몇 월 군번인가요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읽어봅니다.
제일 한국적인 감성이 묻어있는 SCP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저는 자신있게 이걸 예시로 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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