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렸습니다. 이상한 게 있다면 여기에 써주세요.
많은 도움 주신 글라스님 감사드려요!
제1기지 남아있는 거 제█기지로 바꿨습니다. 저번에 수정하는 것으로 들어서… 여튼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아침에 추천하고 이제 댓글 다네요. 업로드 당일에 +6이라니… 부럽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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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가 검사로 뜨는 거죠? (2) 기술적인 부분이 궁금한게 아니라, 왜 굳이 읽는 사람 이름이 저기 들어가게 쓰셨는지 의도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부록이 굳이 먼저 나오게 쓰셨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냥 호기심에 여쭤보는건데 저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된건지 떡밥 회수는 안하실 예정이신가요?
여튼 의문점은 많이 남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부록이 먼저 나오게 쓴 거야 뭐, 본문보다 부록이 훨씬 기니까요. 부록을 앞에 넣는 게 낫다고 봤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의 경우, 사실 제가 쓴 다른 SCP인 SCP-143-KO에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제가 그걸 삭제해서 지금은 블록 처리해 놓은 상태입니다. 나중에 시간 날 때 수정할게요.
그리고 검사로 뜨는 건 사실 옛날에 비평 받았을 때도 들었던 말인데, 그 때 했던 답변을 옮겨오겠습니다.
음…일단 위키 구문 연습 겸 제 가치관? 내지는 신념? 같은 게 반영된 겁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에서도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음.. 독자는 어떤 글을 읽으면서 글에 쓰여진 일들이 글 속 현실에서 실현되게 만들죠. 뭐…그렇다구요.
작가의 의도인거죠.
저는 "이 SCP는 판결문을 프린팅하는 타자기다"라는 걸 먼저 알고 "여기서 나온 예문"을 읽는 것 보다는, "뭔가 의미심장한 판결문"을 읽고 나니 "사실 SCP의 출력물이다"라는 전개가 더 흐름이 신선하다고 생각합니다. SCP를 단순히 고정된 형식에 박아넣으려 하기 보다는 고유의 창작물로써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