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걸리는 게 없어도 common name은 그냥 번역하면 됩니다.
오히려 한국어 common name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 없으면 직역하면 되는 겁니다.
예컨대 common name이 viper 인 Vipera berus 는 common name 을 번역하면 "살무사"지만, 한국어 common name은 "북살무사"입니다. 한국어로 "살무사"인 Gloydius blomhoffii는 영어로 common name이 Mamushi 고요.
그렇다면 한국어 common name이 따로 없는 Turkish viper(Vipera barani)는 "터키북살무사"인가? 아니고 "칠면조살무사터키살무사"라고 직역하면 되는 겁니다. 그렇습니다
한국어에서는 그렇다면 G와 S를 붙여쓰는건가요? G.S라고 나온 경우에는요? 그러니까 바다악어를 예로 들어서, C.Porous 라고 영어권에서는 부르거든요. 그러한 생물의 경우에 일반명칭이 없다면 G. 번역으로 번역합니까, 아니면 통째로 번역합니까? G를 못 찾겠다면요?
G=Genus, S= Species
입니다만, 제가 듣는 수업 중 생물학 수업 교본에서 가끔 저렇게 쓰는 것을 본 적이 있어서요. 그게 일반적으로 통용되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