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ikamaronpa 2019/8/6 (화) 23:35:52 #18923789
미야기의 한 폐광도에 관한 이야기다. 미안하지만 장소는 상세히 쓸 수 없고, 사진도 못 올린다. 그러니까 호러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들어도 상관없다. 원래 실제로 괴이한 것은 아니니까.
그래서 이야기는 이렇다. 그 폐갱도에 밤마다 전차가 오는데, 그것을 타면 세상을 떠나 낙원으로 간다는, 요즘에는 드물 정도로 고전적인 소문이다.
그만큼 단순하다면 아이들이나 괴담 좋아하는 놈들이 흘린 농담 취급하고 끝인데, 이상하게도 이 소문을 확인하러 간 사람이 없어.보통 이런 소문이 돌면 확실하게 가 보는 녀석이 꼭 나오지. 호기심은 누구나 갖고 있는 거니까.
하지만 저 폐갱도에 관해서는 알아보러 간 놈이 없어. 인터넷에 동영상이 올라왔다는 얘기도 들은 바 없다. 올라온 뒤 삭제되었다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올라간 자체가 없어.뭐 단순히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일지도 모르고, 내 지나친 생각일지도 모르지.
다만, 어쩌면 가 본 놈들이 돌아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행불자나 실종자로 처리되겠지만 그런 보고도 올라온 게 없어. 아아,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나는 경찰이다. 그래서 그런 보고가 올라오지 않는지 동료에게 물어보고 자료를 뒤져 봤는데 특별히 발견된 게 없었다. 하지만 무언가 찜찜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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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에오카키쿠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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