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킥교의 인류학적 접근 - 사례연구 02: 프라하의 디보쉬
평가: +10+x

사르킥교의 인류학적 접근

An Anthropological Approach to Sarkicism

인류학부 마티외 데스마레 박사Dr. Matthieu Desmarais

서문:
지난 수십년 사이 사르킥교에 관한 우리의 이해에는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 새로이 얻어진 정보들은, 처음 가정되었던 단일한 교리 가설과는 매우 다른 다양성과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이제 사르킥 종교의 다양한 종파들과 문화적 전통에 관한 보다 넓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볼 수 있게 되었다.

현대의 사르킥 종파들은 여러 개로 갈라진 해석들의 산물이며, 고대의 사르킥교와는 피상적인 유사성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특히 본인을 비롯한 사르킥교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예측하지 못했던 것은, 이 종교의 설립자들이 자애로운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한다. 재단이 언제나 명심해야 할 경구일 것이다. 비록 우리 사이에는 영겁의 세월이 있지만, 우리는 결국 같은 심연을 들여다보고 있으므로.

그리고 고대의 아뒤툼인과와 마찬가지로, 현대의 사르킥교 역시 괴물딱지들 천지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데스마레 박사는 큰 위험을 무릅쓰고 살아 있는 공동체들에 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사르킥교에 관한 보다 발전된 이해와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했다. 유적, 유물, 시체를 연구해서는 얻을 수 없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비록 그의 방법론은 비정통적이지만(최소한 재단의 입장에서), 그의 연구 결과는 부인할 수 없으며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

역사학부 종교적 GoI 위협분석 책임자문관 주디스 로우 박사Dr. Judith Low

사례연구 02: 프라하의 디보쉬

ql8Pm6k.jpg

디보쉬가 소유하고 거주하는 집단거주 콘도미니엄.

개요:

디보쉬Divoši(어원: 슬라브어로 이교도, 야만인을 의미하는 "divoch")는 중앙유럽에 거주하는 가사르킥crypto-Sarkic1 민족이다. 연구 결과 나는 체코 공화국의 수도이자 도시거주 디보쉬의 공동체가 있는 프라하에 도달했다. 피의 비방, 추방, 강제개종, 학살 — 디보쉬의 역사는 박해로 얼룩져 있다. 이런 사건들로 인해 그들은 극기적이고 음침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으며, 사르킥임을 감안해도 외부인을 의심하는 정도가 지나치다. 그들은 자신들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많은 고통을 겪었고, 그들에게 신뢰를 얻기란 어려울 것이다.

역사:

디보쉬는 기원전 1200년경-기원전 1000년경의 사르킥 디아스포라 이후 이 지역으로 이주해왔다. 아뒤윔이 무너진 이후, 사르킥교의 추종자들은 유라시아 대륙 곡곳으로 흩어져 고립되고 분산되었다. 사르킥 종파들과 문화군들 사이에 엄청난 다양성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 디아스포라라고 생각된다.

디보쉬는 처음에 라인란트에 정착하여 게르만족 및 슬라브족 부족들과 비교적 평화롭게 살았다. 그러나 기원후 700년대 하반에 카롤루스 대제가 이 일대를 정복하고 기독교화하면서, 다른 비기독교 신앙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강제개종과 추방의 희생자가 되었다. 중세 시대 내내 그들은 이단 또는 마술쟁이로 고발당해 화형에 처해졌다. 근세에는 롬인과도, 유대인과도 아무 관련이 없음에도 그들과 함께 포그롬을 당했다. 1600년대까지 살아남은 디보쉬는 체코인들의 관용을 구하여 보헤미아-모라비아 지방에 정착했다.2

프라하에서 안전한 은신처를 구한 다른 집단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독일군이 체코슬로바키아를 점령한 1938년에서 1945년 사이 엄청난 사상자를 냈다. 디보쉬측에서 제공한 기록에 따르면 20세기 초 유럽 전역의 디보쉬 인구는 약 12,000 명이었는데, 1945년에 이르러서는 약 600 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들이 완전한 멸족을 면한 것은 아넨에르베 암흑군단3이 그들의 변칙적 성질을 알게 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렇게 생존한 소수는 인체실험의 피험체가 되어야 했다.

재단은 아이젠블루트Eisenblut에서 피험체 신세가 되어 있는 디보쉬들을 처음 만났다. 아이젠블루트는 나치의 최고기밀 과학시설로, 당시 막 해방되었던 테레지엔슈타트 강제수용소 근교에 소재했다. 그들의 지도자인 카르시스트 나키악켄Nakiakken(SCP-████)과 교섭이 이루어졌고, 교섭 결과 이 사르킥교도들은 재단의 통제를 받는 조건 하에, 이례적으로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카르시스트 나키악켄이 저항하지 않고 격리를 받아들이면서 협력을 약속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는데, 이 합의의 세부사항은 현재 기밀이며 오로지 프로젝트 시트라 아크라 소속 직원만 열람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의 상급 직원인 주디스 로우 박사는 재단이 처음에는 카르시스트의 제안을 거절하고 디보쉬인들을 적대하려고 시도했다고 증언했다. 비록 그녀는 권한상 그 이상의 세부사항을 누설할 수 없었지만, 카르시스트 나키악켄은 만일에 대비한 계획들을 여러 개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재단이 그와 협상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문화, 전통, 그리고 오개념:

디보쉬는 스스로의 종교를 죄식자(罪食者)의 교회The Sin-Eater's Church라고 지칭함과 동시에, 낼캐Nälkä4를 자기 신앙의 영적 지침으로 받아들인다. 스스로의 종교와 문화를 위장하려는 그들의 노력은, 의도치 않게 그들 내부의 전통과 신념에 공시적 변화를 가져왔다. (i.e. 전통과 믿음의 심층과 표층 모두 아브라함계 종교, 유럽 원주민 종교, 사르킥교가 융합된 아말감으로 발전했다) 전통적인 사르킥 성인전hagiography5에 존재하지 않는 "성인들"svatých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런 융합의 한 사례다. 그들은 숭앙의 대상을 위대한 카르시스트와 그의 클라비가르들로 엄격히 제한하지 않기를 택했다.

GwirCdO.jpg

성자 안탈(좌)과 성자 이만타(우)를 묘사한 프레스코화.

디보쉬에서만 숭앙하는 고유의 성인들로는 다음과 같은 위격들이 있다.

  • 성자 안탈Antal, 세 번 돌아온 자The Thrice Returned - 부활,6, 변신, 어린이의 보호의 수호성인.
  • 성자 비엘라Biellá, 신인을 잡아먹는 자The Devourer of Godsmen - 군인(특히 신앙의 방어자들), 자기희생, 신들과 신들이 지상에 내려보낸 마름들에 대한 저항의 수호성인.
  • 성자 용구Joŋgu, 독을 품은 달The Poison Moon - 의약, 연금술, 치유사의 수호성인.
  • 성자 이만타Imanta, 육(肉)의 여(女)목자The Shepherdess of Flesh - 조산사, 외과의, 도축업자, 육공예의 술법의 수호성인.
  • 성자 밀란Milan, 자비의 붉은 갈고리The Red Hook of Mercy - 정당한 암살자와 망나니를 비롯한 정의의 집행자들의 수호성인.
  • 성자 샤볼치Szabolcs, 재투성이의 존재The Ashen One - 공정한 법과 양호한 통치의 수호성인.
  • 성자 욱사흑카Uksáhkká, 심야의 벌레Worm of Midnight - 따돌림 당하는 자, 굶주린 자, 병든 자의 수호성인.
  • 성자 위라트하스Yrathas, 안 부서진 자The Unbroken - 직공, 고역을 인내한 끝에 오는 승리의 수호성인.

디보쉬는 사회적 은둔과 자가격리를 실천한다.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디보쉬에 대해 알지도 못하며, 그들의 일탈적 정체를 아는 것 같지도 않다. 디보쉬는 주로 변칙적 방법으로 은둔하는데, 이런 사소한 변칙성은 궁극적으로 재단의 정상성 보존에 도움이 된다. 이런 변칙성들은 디보쉬가 외부인에게 인식되는 바를 변형시켜, 디보쉬와 그들의 집/사원이 주목받지 않고 쉽게 잊혀지거나 무시되도록 만들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런 효과는 전통적으로 생화학적 용액(네메트Németh라고 한다)7과 항밈적 인식재해성 상징(우르마ūrma라고 한다)을 이용한다. 이 상징들을 디보쉬의 구조물에 칠하거나 각자 몸에 문신한다.

여기서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이 우르마의 사용인데, 이 상징들은 인지한 정보를 기억에 저항하는 것으로 렌더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골목길을 바라보면, 그 정보는 복잡할 것 없이 눈에서 뇌로 전달된다. 그러나 골목길 입구에 어떤 우르마가 그려져 있다면, 그 사람은 골목길을 보고 그 정보를 인식하겠지만, 뇌에서 번역하는 데는 실패하게 된다. 인간 정신은 이런 정보격차를 잘 처리하지 못하며, 대신 나머지 환경에 기초하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정보를 만들어 채우게 된다. 재단의 실험에서 우르마는 대부분의 경우 우르마는 벽이나 울창한 초목으로 인지되었으며, 한 차례 경찰 바리케이드로 인지된 적이 있다. 우르마는 있는 문이 사라져 보이게 만들거나, 개인을 구분할 수 없게 하거나, 글로 쓰인 내용의 존재를 숨기거나 등 여러 용도로 응용될 수 있다. 디보쉬는 클라비가르 나독스Nadox8가 우르마를 발명했다고 한다.

율법Law이란 디보쉬와 죄식자의 교회에 있어 으뜸으로 중요한 것이며, 그 위상은 유대교와 이슬람에서 율법이 가지는 위치에 거의 버금간다. 사르킥 율법과 공공사회의 세속/종교법 사이에는 피상적으로 별 차이가 없다. 살인이 금지되고, 강간, 절도, 폭행도 금지되어 있다. 다만 모든 문화와 종교가 그렇듯이, 겉보기에 직설적인 이런 금지의 지시는 해석의 대상이다. 보다 구체적인 율법 중 일부는 아래와 같다.

  • “너는 불꽃에도 사치에도 닿은 적 없는 생살을 먹지 말지어다.”9
  • “모든 죄를 삼키신 너의 산지자를 공경하고, 절대 그분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 “너는 감각을 깨워 셋째 눈을 부릅뜰지어다. 명정하여 너 자신을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하지 말라.”10
  • “너는 모든 형태의 퇴폐를 멀리하라.”
  • “너는 야카jaka11의 길을 강요하라. 악에 대해 무위함은 그 자체로 악일지어니.”

디보쉬는 친절한 민족은 아니지만, 그들의 역사와 관습을 보았을 때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가 그들을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단을 통해, 정확히 재단의 온갖 합의와 위협을 통해 가능했던 것이고, 그래서 그들은 내 임무에 확실히 호감을 가지지 못했다. 면담을 따는 것은 어렵긴 했으나 불가능하지는 않았고, 보다 젊은 세대에서 다소의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O5 평의회는 공식 허가 요청을 아래 조건 하에 승인했다.

  • 프로젝트 시트라 아크라가 사태를 감독해야 한다.
  • 디보쉬에 붙잡힌 자들은 D계급 인원으로 지정한다.
  • 보안은 기동특무부대 프시-9 "심연 들여다보기"가 담당한다.
  • 지정된 의식 장소 밖에서는 변칙성/변칙현상이 허용되지 아니한다.
  • 의식 장소에는 시청각 기록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 변칙적 유정형 생성 또는 변성이 발생했을 경우, 조직 표본을 확보해 재단 인원에게 전달해야 한다.
  • 인원 대다수는 30초 지연된 생방송 영상을 통해 의식을 간접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잠재적 인식재해 방호조치)

공식 보고서는 요청시 검색할 수 있지만, 일부 파일은 3등급 이상 권한이 필요하다. 아래 내용은 내가 개인적으로 사태의 관찰하고 그 의견을 남긴 것을 O5 평의회에서 요구하는 바에 따라 부분적으로 수정한 것이다.

“심판”을 관찰한 후, 나는 연구를 벗어나 휴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결심했다. 그러나 토모코 무소 박사Dr. Tomoko Muso 가 보내온 특수요청으로 내 안식년은 중단되었다. 알고 보니 무소 박사도 그저 전달자였을 뿐이었고, 진짜 요청을 보내온 사람은 SCP-████ — 카르시스트 나키악켄, 우리에게 격리된 디보쉬의 지도자 본인이었다. 나는 이 존재자를 만나기 위해 독일에 소재한 제486인간형격리기지로 향했다.

SCP-████와의 이전 면담을 복기해 보면, 먼저 적대를 시작한 것은 내 쪽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심판에 대한 불편한 기억과 SCP-████의 독특한 의사소통 방식이 야기한 스트레스 때문에, 나는 심리적으로 면담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였다. 나는 SCP-████와 여러 차례 편지를 교환했고, 우리는 두 번째 면담에 동의했다. 무엇보다도, 카르시스트는 내가 다른 데서는 얻을 수 없을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 새로운 정보를 가지고, 나는 재단 소속 고고학자들과 함께 독일로 떠났다. 며칠 동안 땅을 판 뒤, 우리는 뼈로 만든 독특한 건축물이 세워졌던 마을의 폐허를 발견했다. 골격의 잔해와 함께 상당량의 재와 새까맣게 탄 파편들도 발견되었다. 그 장소는 학살의 현장이었고, 마을은 의도적으로 파괴된 것으로 결론났다.

망자들 사이에서 비정상적 시체들이 발견되었는데, 인간의 특징과 사슴의 특징이 모두 있으며 그 밖에 다양한 돌연변이가 있어 카르시스트의 시체로 동정되었다. 뼈들은 타르 같은 농도와 점성을 가진 검은 기름질 물질로 접착되어, 사망했을 당시의 신체 모양과 자세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시체는 무릎과 머리를 맞대고 팔을 둘러 무언가 물체를 끌어안고 있었다. 유해는 발굴한 뒤 부검을 위해 제282기지로 이송되었고, 부검 결과 시체에 박힌 녹슨 화살촉 여러 개와 검날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이 시체가 고 카르시스트 비에쿠드의 시체라는 가설이 제기되었는데, 디보쉬의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기원후 774년 기독교도 군인들에게 살해되었고, 아마 카롤루스 대제의 명령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카르시스트가 죽어가면서까지 보호하려고 했던 물건은 석조 퍼즐상자26였다. 이전에도 고고유적지나 신사르킥교도들의 개인 소장품들 가운데 사르킥 퍼즐상자들이 발견된 적이 있었고, 이런 퍼즐상자들은 퍼즐풀이에 실패할 경우 작동하는 변칙적 덫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것으로 여겨졌었다.

다행히도 이런 덫은(일반적으로 화학물질 또는 생물작용제 방출27) 생물체를 감염시키도록 설계되었기 떄문에, 무기물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여 재단은 살균밀폐환경에서 원격으로 제어되는 기계를 통해 퍼즐상자를 풀 수 있었다. 퍼즐상자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들어 있었다.

  • 뼈피리: 비변칙적인 것으로 보이며, 감성적 이유로 상자 안에 들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청취자들은 이 악기로 연주한 음악이 “침울하”면서도 “귀신 들린 듯 아름답다”고 묘사했다.
  • 황금낫: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는 드루이드교 의식에 황금낫이 사용되었다고 기록한 바 있다. 사르킥 무기나 연장은 전통적으로 뼈 같은 질긴 유기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황금낫은 색슨인들에게 선물로 받은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 고리버들 인형: 비변칙적인 것으로 보인다. 피리와 비슷하게 감성적 가치만 가지는 물건이었으리라 추측된다.
  • 검은 숲 고문서: 알 수 없는 언어로 쓰여진 고대의 권자본 13점. 기호들이 어떤 변칙적 수단으로 정기적으로 변한다. 이 문자는 재단에게 낯설지만, 사르킥 문자와 다에바 문자에서 모두 발견되는 기호 몇 가지가 나타난다. 권자본은 알 수 없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들었으며, 제작시기는 기원전 1100년경으로 추정되었다. 잉크를 분석한 결과 전체는 아니더라도 상당 부분이 혈액으로 쓰여졌음이 시사되었다. 검은 숲 고문서들을 번역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여러 건의 변칙사건들이 일어났으며, 그런 이유로 SCP-████로 재지정되었다. 이 권자본 중 많은 것들이 나독스의 인장이 찍혀 있다.
  • 『카르시스트 비에쿠드의 파멸가』The Doom-Song of Karcist Viekudh: 카르시스트 비에쿠드의 글이 쓰인 권자본. 제작시기는 기원후 600년경으로 추정된다. 원문은 후아뒤툼어이며 아래 내용은 번역본이다.

[[footnoteblock]]


🈲: SCP 재단의 모든 컨텐츠는 15세 미만의 어린이 혹은 청소년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합니다.
따로 명시하지 않는 한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