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독일국 (4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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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독일국(Das Vierte Reich; 4R)은 “헤어Herr 라스Rass”라는 은비학자 겸 과학자가 이끌고 있는 집단으로, 그 구성원들에 따르면 제3독일국의 “유일하게einzig 정당한wahre” 후신이라고 주장한다. 재단에서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라스는 1941년에서 1943년 사이에 제3독일국에서 일했는데, 1943년 친위대가 그를 잠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암살을 시도했다. 이후 헤어 라스는 비밀리에 조직 작업에 착수하여 제4독일국을 만들어냈다.

라스 이외의 4R 구성원들은 대부분 라스에 의해 채용되어 각종 의식 및 실험들을 통해 변칙적 능력을 소유하게 된 사람들이다. SCP-077-DE, SCP-097-DE가 그 예다. 또한 라스 본인의 기록에 따르면 라스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복사(服事)Akolythen들을 다수 거느리고 있으며, 이 복사들이 라스를 다양한 분야1에서 보좌한다.

4R의 주요 목적은 미래에 거대한 정치집단으로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불결한 것”들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라스 및 4R 구성원들이 보기에 “불결한” 인간은 다음과 같은 이를 가리킨다.

  • 비백인
  • 동성애자
  • 모든 종류의 종교 신자
  • 장애인

때때로 4R은 외부 단체 또는 개인과 함께 일하면서 그쪽에 변칙적 무기나 능력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 예로는 SCP-092-DE 같은 것이 있다.

헤어 라스는 재단에 대해 알고 있으나 재단을 위협적 존재로 여기지 않으며, 그보다는 “사소한 귀찮음” 정도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러는 동시에 재단을 “세계의 수호자”라면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라스는 자신의 창조물들 중 어느 것들이 재단에 격리되어 있는지, 또 그것들과 접촉한 연구원들이 누구인지도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자가 이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어떤 초자연적 수단을 사용했는지 어찌했는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또한 헤어 라스는 자기들을 “마귀”Dämonen라고 지칭하는 존재들과 접촉하고 있는데, 그 접촉수단으로서 종교적 의식과 SCP-084-DE 같은 장비들이 함께 사용된다.

헤어 라스의 창조물들에는 특유의 표식이 새겨져 있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그 표식을 확인할 수 없다. 이 표식을 밝혀내는 데 있어 SCP-023-DE가 다대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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